LG전자는 25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 기조 확산에 따라 미국에 가전 생산시설 운영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이전부터 우리 회사 제품에 대한 현지 경쟁사의 반덤핑 제소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등 보호무역기조가 확산되고 있지만 글로벌 생산체제를 효율화해왔고 미국 생산시설 운영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원가 경쟁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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