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그룹 업무 인프라에 DRaaS 구축

컴퓨팅입력 :2017/01/25 09:35

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13개 신세계그룹 업무 인프라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재해복구(DRaaS)체계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는 DRaaS 구축을 통해 안전한 데이터 복구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인프라 구축에 대한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복원목표지점(RPO) 제로(0)를 실현해 화재, 정전 등 재난·재해로 인한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서비스 재개와 신속한 장애 복구를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재해복구용 인프라를 평소에는 일반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상 스토리지 기술과 서버 및 스토리지 자동화 프로비저닝 기술 적용, 클라우드 포털에서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통해 IT자원 활용 및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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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구축한 만큼 필요한 만큼 IT자원을 사용하고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의 운영이 가능해 고객사들이 대규모 투자 없이도 재해복구 체계를 보유할 수 있게 됐다.

서정원 신세계아이앤씨 ITO1사업부 상무는 “고객정보, ERP 등 기업의 소중한 자산인 데이터를 어떤 상황에도 안전하게 관리하고 차질 없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기업의 신뢰도는 물론 생존에까지 영향을 주는 중요한 문제”라고 DRaaS 구축 배경을 설명하며,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재해복구 체계가 신세계그룹 고객사들의 경쟁력 강화와 IT혁신의 기반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