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유비쿼스와 총판 계약

컴퓨팅입력 :2016/04/07 10:51

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는 유선네트워크장비 제조업체 유비쿼스(대표 이상근)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신세계아이앤씨는 유비쿼스 네트워크 제품군에 대한 총판권과 리셀러 지정 권한을 확보했다. 양사는 금융, 제조, 통신 분야 유선네트워크 장비 시장 확대에 협력할 방침이다.

신세계아이앤씨 밸류서비스사업부 고학봉 상무는 “유비쿼스의 제품은 이미 국내 통신사업자, 공공기관 및 기업고객에게 기술력과 제품 성능으로 인정 받고 있다"며 "기술력이 우수한 유비쿼스 제품과 신세계아이앤씨가 보유하고 있는 주요 영업 채널 및 영업력을 통해 국산 네트워크 시장을 확대하고 양사가 상생할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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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스 국내사업본부 이정길 본부장(왼쪽)과 신세계아이앤씨 밸류서비스사업부 고학봉 상무

신세계아이앤씨 측은 앞으로 '우수 국산 장비 업체'들과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예고했다.

유비쿼스는 2000년도 설립돼 인터넷 데이터 전송 장비를 개발, 생산해 왔다. 공공기관 및 기업 고객 등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 FTTH 솔루션 및 이더넷 스위치 솔루션을 공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