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이하 한컴)가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인 ‘드림시드’의 주요 펀딩 제품들을 신세계 그룹 유통채널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컴이 핀테크 사업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한컴핀테크는 신세계아이앤씨와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한컴이 10월 중 정식 오픈 예정인 ‘드림시드’는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플랫폼이다. 제품의 개발, 출시 등에 필요한 초기 투자자금 확보가 어려운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에게 예약구매 방식의 투자를 연계,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후원형’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로 지난 9월 사전(pre)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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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은 이번 제휴로 ‘드림시드’ 참여 프로젝트 중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정, 신세계 그룹사의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공급할 예정이다. 신세계 그룹사의 전국 유통망을 통해 제품의 오프라인 공급이 가능해졌고 드림시드 이용자들도 제품의 오프라인 체험이 가능해짐에 따라 펀딩 참여가 확산될 것으로 한컴 측은 기대하고 있다.
지윤성 한컴핀테크 대표는 “이번 제휴는 크라우드 펀딩 제품의 사용자 접점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까지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차별화된 새로운 크라우드 펀딩 모델과 한중일 기업이 연합하는 투자 등을 보강하여 더욱 많은 스타트업과 소상공인들의 지원군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10월 중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