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가 1천600만 고화소 전면 카메라모듈을 양산승인을 거쳐 2월부터 삼성전자에 공급한다. 캠시스는 국내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및 전장-IT 전문기업이다.
캠시스가 공급 예정인 보급형 모델은 글로벌시장 타깃의 갤럭시A5와 A7, 중국시장을 겨냥한 갤럭시C9프로다.
삼성전자 갤럭시 A시리즈는 프리미엄 제품에 준하는 카메라 기능과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으며, 특히 전면과 후면 모두 1천6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선명하고 생생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갤럭시 C시리즈 역시 전·후면 1천6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고 5인치대 풀HD 디스플레이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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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태 캠시스 대표이사는 “고화소·고기능의 카메라모듈의 경우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제품이라는 점에서 스마트폰 카메라의 고사양화 추세는 당사의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랜 기간 축적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계 선도기술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시스는 갤럭시 보급형 라인뿐 아니라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8에도 전면 카메라모듈을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