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글로벌 5G 모뎀으로 자율주행 분야와 무선 광대역 혁신에 도전한다.
인텔은 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에서 글로벌 5G 모뎀을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새롭게 공개된 글로벌 5G 모뎀은 6GHz 이하의 대역과 고주파대역인 밀리미터파를 모두 지원하는 베이스밴드 칩을 탑재하고 있어 전세계 어디에서나 5G 스펙트럼의 시범서비스 및 구현할 수 있다.
인텔 글로벌 5G 모뎀은 초광대역 운영을 지원하고 초저 대기시간으로 기가비트급 출력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 6GHz 이하 5G RFIC(무선 주파수 집적 회로)및 28GHz 5G RFIC가 결합돼 전세계 주요 5G 후보 대역 전반을 지원할 수 있다.
인텔 신형 5G 트랜시버는 6GHz 이하 대역과 고주파대역인 밀리미터파 스펙트럼을 모두 지원하는 최초의 5G RFIC다. 이 트랜시버는 인텔 모바일 트라이얼 플랫폼의 일부로 지난해 초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발표된 28GHz RFIC와 결합돼 함께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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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관계자는 "글로벌 5G 모뎀은 5G시장을 초기 견인할 수 있는 분야를 지원하도록 설계됐으며, 주요 운영업체와 업계 선두주자들이 자동차, 가정용 브로드밴드, 모바일 장치 등의 조기 5G 구현에 사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텔 5G RFIC 샘플은 올해 상반기에, 인텔 5G 모뎀의 샘플은 2017년 하반기에 출시된 후 곧 바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