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대표 마현규)는 자사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그랩(GRAP)’에 멤버 무제한 무료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그랩 ‘멤버 무제한 무료 요금제’는 사용 인원수 제한이 없고 100GB의 저장 용량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비영리 기관에는 클라우드 버전을 평생 무료로 제공하고 1회 무료 협업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멤버 무제한 요금제 출시는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비즈스파크 플러스’에 파트너가 선정돼, 12만 달러 (약 1억 5000만 원) 가량의 클라우드 서버 비용을 지원받으면서 가능해졌다.
관련기사
- 협업앱 플로우, 스마트앱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2017.01.05
- 슬랙, 구글 서비스와 연동 강화...'MS-페북 견제'2017.01.05
- 'MS판 슬랙'은 슬랙과 경쟁 안 한다?2017.01.05
- MS 협업SW ‘팀즈’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2017.01.05
마현규 파트너 대표는 “MS 서버 지원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의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직장 내 소통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며 “비용 문제로 기업용 협업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하고 카카오톡, 라인, 밴드 등 개인 모바일 서비스를 사용 중인 많은 회사들이 이번 프로모션으로 인해 사내 전용 메신저, SNS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랩은 신세계 그룹, 육군훈련소, S마켓 등에서 사용 중인 서비스로 업무에 필요한 메신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조직도, 화상회의 등을 하나로 통합해 제공하고 있다. PC와 모바일 연동이 가능하며 1GB 이상의 대용량 문서도 저장 기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업무 주제별로 뉴스피드 그룹을 만들면 실시간으로 업무 흐름을 파악하기 쉬워진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던 그룹웨어와 조직도 연동을 통해 실시간으로 동료의 근태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