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사회가 황창규 회장에게 오는 6일까지 연임의사를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KT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CEO 후보를 추천하는 CEO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CEO추천위원회는 KT 정관과 이사회 규정에 따라 사외이사 7인 전원, 사내이사 1인 등 총 8명으로 구성된다.
이사회 직후 열린 제1차 CEO추천위원회는 내부 규정에 따라 오는 6일까지 황창규 회장에게 연임의사를 여부를 묻는다.
황 회장이 연임의사를 밝히면 CEO추천위원회는 회장 후보로의 추천 여부를 먼저 심사한다.
관련기사
- 황창규 회장, CES에서 KT 미래 찾는다2017.01.04
- 황창규 KT 회장 “혁신 기술 1등 기업에 도전하자”2017.01.04
- 황창규 KT 회장 "버라이즌과 5G 상용화 선도"2017.01.04
- 황창규 회장 “로밍 데이터 공유, 전 세계 감염병 막자"2017.01.04
또 황 회장 본인이 연임의사가 없거나, CEO추천위원회의 심사결과 회장 후보로 추천되지 않을 경우에는 규정에 따라 다른 후보를 찾게 된다.
이날 본격 가동된 KT 차기 CEO 선임절차에 따라 최종 선임은 3월 정기주총에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