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이달 말리부 사면 매일 1명에 100만원 상품권"

전체 말리부 계약 고객에 10만원 계약금 지원

카테크입력 :2016/12/04 10:19

정기수 기자

한국GM 쉐보레는 이달 한 달간 '말리부 에브리데이 100 프로모션'을 실시, 말리부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연말까지 말리부를 계약하는 고객 중 매일 1명씩 이벤트 당첨 고객을 추첨해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선정된 고객이 연내 차량 출고시 100만원 상당의 SK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말리부 계약 고객 전원에게 연내 출고시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한다.

말리부는 최근 내수 시장 누적판매 3만대를 돌파했고, 지난 6월 본격 판매 이후 줄곧 가솔린 중형차 시장 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국GM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말리부의 판매 상승세를 연말까지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신형 말리부(사진=한국GM)

한국GM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올해 말리부를 응원해 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 제품에 대한 고객의 호응을 연말까지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쉐보레는 연말까지 말리부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무상교환 프로그램 '말리부 프로미스'와 '10만원 행복 할부'도 시행하고 있다. 말리부 프로미스 프로그램은 고객이 쉐보레 할부 조건을 이용해 말리부 구입 후 1달 내 제품의 교환이나 환불을 원할 경우 무상으로 교환 또는 환불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행복 할부를 이용해 말리부를 구입하면 초기 1년간 월 1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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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또 연말까지 말리부 구입시 최대 40만원의 현금 할인과 4.9% 최대 60개월 할부 혜택을 동시에 적용 받는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년 이상의 노후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3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줘 최대 15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GM은 이달 한 달간 대규모 고객 프로모션 '메리 쉐비 크리스마스'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전시장 방문 고객 전원에게 선착순으로 5천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과 무릎 담요를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