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은 정무위원회 소속 김영주 의원과 공동으로 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이동통신사 멤버십 제휴할인에 따른 가맹점주 피해 근절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박정만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공정경제팀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서홍진 가맹거래사가 발제자로 나선다. 이와 함께 이재광 전국가맹점주연석회의 공동의장, 김영종 피자헛 가맹점 협의회장, 권혜정 공정거래위원회 가맹거래과 과장, 강도성 미래창조과학부 통신기반서비스팀 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앞서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는 통신사 제휴할인과 관련해 이통3사 및 가맹본부, 가맹점주 간의 할인금 분담문제가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고용진 의원은 “통신사는 슈퍼갑이고 가맹본부도 가맹점에 떠맡기는 정의롭지 못한 구조”라면서 현재 국회에서 계류중인 가맹사업법 개정안의 통과 필요성을 지적한 바 있다.
관련기사
- 이통사 리베이트 무죄…단통법 꼬였네2016.11.28
- 분리공시, 이통사에 藥일까 毒일까2016.11.28
- 방통위, 이통사에 불법 장려금 살포 구두 경고2016.11.28
- 녹소연, 공정위에 이통사 불공정 행위 조사 요구2016.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