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및 전장-IT 전문기업 캠시스가 지난 25~26일 양일간 경남 창녕에서 제 3회 CEO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총 20개 상생회 회원사 소속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상생회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캠시스가 2014년 결성한 수탁기업협의회다. 상생회의 주요 연례행사인 이번 CEO 간담회에서는 회원사의 최고 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의 마무리와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16년 상생회 활동 경과보고와 우수 품질혁신활동 사례 발표(코렌, 이노웨이브), 상생회의 품질향상 지원 프로그램인 ‘산업혁신 3.0’ 중간보고(제덱스), 창원대 김수진 교수 초청 ‘한국형 강소기업 육성방안’ 특강, 캠시스 사업전략 발표, 실무자들의 카바스 창원본사와 공장 견학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캠시스 2017년도 시장전망 및 사업계획 발표 자리에서는 상생협력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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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진 캠시스 부회장은 “올해는 신규 회원사 7곳이 추가돼 상생회 규모가 확장됐으며, 국내외 상호교류 프로그램도 활발히 이뤄져 회원사간의 결속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던 뜻 깊은 한 해였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선순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캠시스 상생회는 2016년 한해 동안 실무담당자 워크샵, 협력사 견학, 엔지니어 기술교류회, 베트남 생산법인 투어 등 다양한 교류활동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