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및 전장-IT 전문기업 캠시스는 자사전장-IT 제품군인 어라운드뷰 모니터 시리즈가 유럽연합(EU) 자동차용 전장품 인증마크인 ‘E-Mark’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E-Mark’는 유럽연합의 자동차 산업 분야에 대한 적합성 준수 마크로 유럽 경제 지역 (EEA: European Economic Area)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 부품 및 자동차에 적용되는 요구사항이다.
캠시스는 영국 자동차 승인국인 ‘영국 자동차 인증국 (VCA : Vehicle Certification Agency)’으로부터 약 2개월에 걸친 생산적합성 평가와 제품검사를 통해 최종 형식 승인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https://image.zdnet.co.kr/2016/04/11/hohocho_1qkDtCRPuI31.jpg)
캠시스는 지난 2월에 북미지역 스쿨버스용 DVR 시장 업계 1위 업체인 'SEON Design Inc.'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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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5월에는 독일 ‘스투트가르트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 직접 참가해 유럽 자동차 전장부품 시장 공략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이사는 “이번 E-Mark 인증 획득으로 자동차 선진국인 유럽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다양한 해외 표준인증 확보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