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게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전 세계에 출시한 PS VR이 美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발명품 25선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소니의 PS VR과 HTC의 바이브를 비교하면서 PS VR의 저렴한 가격적 측면과 수백만대의 판매 수치를 선정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바이브의 경우 800달러 수준에서 판매 되지만 PS VR은 400달러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PS4 전용 VR 헤드셋인 PS VR은 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하는 OLED가 장착됐으며 100도의 시야각과 18ms 미만의 지연 시간을 지원한다.
모바일이 아닌 거치형 기기인 만큼 피로도와 멀미를 줄였고 높은 수준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련기사
- [단독]소니 "PS VR, 상업용으로 쓰면 고발"2016.11.22
- 소니 PS VR 출시 반나절 만에 물량 제로2016.11.22
- PS VR 국내 출시...전용게임 27종 동시 발매2016.11.22
- PS VR, 10월 13일 출시...가격 399달러2016.11.22
전 세계 동시 출시한 PS VR의 국내 가격은 49만 8천 원이며 VR 게임 플레이를 위해 필수적인 장비인 PS 카메라를 포함하면 53만 8천 원이다. 또한 카메라와 함께 전용 컨트롤러인 PS 무브까지 포함하면 총 59만 8천 원에 구매 가능하다.
더불어 타임은 애플의 무선이어폰, 굿이어의 스핀타이어, 시보레의 전기자동차 볼트등을 올해의 발명품에 포함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