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이틀차 누적 관람객 전년비 8.7%↑

오는 20일 폐막...역대 최대 신기록 경신 주목

게임입력 :2016/11/19 10:17    수정: 2016/11/19 10:19

특별취재팀 기자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기자>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6의 둘째날 관람객이 지난해 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 기간에 지스타 현장을 찾은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신기록을 경신할지 주목되고 있다.

19일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개막 둘째 날인 지난 18일 지스타 2016에 방문한 관람객 수는 4만7천447명으로, 지난해 보다 9.5% 증가했다. 이틀 누적 관람객수는 8만4천962명이다. 누적 수치로 보면 관람객 는 지난해 대비 8.7%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어 “업체간 비즈니스 전용 부스인 B2B관에 방문한 방문객은 첫날 1천325명에 둘째날 421명이 추가됐다”고 덧붙였다.

지스타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으로 입장하는 모습.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지스타2016은 35개국 653개사가 참가했다. 메인 전시장인 B2C에는 넥슨, 넷마블게임즈, 웹젠, 룽투코리아, 소니, 반다이남코 등이 게임 시연 부스 등을 운용하고 있다.

역대 최대 400부스로 참가한 넥슨은 횡스크롤 AOS 하이퍼유니버스, MMORPG 페리아연대기, 니드포스피드 엣지, 던전앤파이터: 혼, 다크어벤저3 등을 지스타에서 선보였다.

넷마블게임즈는 이달 출시되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을 비롯해 신작 펜타스톰, 스타워즈 포스 아레나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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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웹젠은 뮤온라인의 후속작인 PC MMORPG 뮤레전드, 모바일 MMORPG 아제라 아이언하트의 시연 버전을 제공했다.

더불어 지스타 기간 엔씨소프트, 라이엇게임즈 등은 블레이드앤소울, 리그오브레전드 등은 자사의 게임 e스포츠 결승전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