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통신 표준인 ‘ISO/IEC 15118 테스팅 심포지엄’이 제주도에서 열렸다. NXP 반도체는 스티어링 보드 회원사로 심포지엄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는 다임러, BMW, GM, 트리티움, 압플러스 이디아다, 그리드위즈 등 전기차 충전협회 CharIN 회원사를 포함해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인프라 산업에 걸쳐, 다양한 산업분야의 전세계 업체들이 모였다.
심포지엄 참여 기업들은 전기차(EV)와 전기차 서비스 장비(EVSE) 제조사, 시험장비 제조사의 다양한 차량 충전 시험 조건에 맞게 자신들의 제품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실시간으로 평가했다.
특히 시험을 통해 각 기업체의 엔지니어들이 제품을 실제로 시판하기에 앞서 EV와 EVSE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를 정밀하게 조정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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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위즈 관계자는 “제주도는 203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오직 전기차만이 도로를 주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올해 테스티벌 행사가 이 곳에서 개최된 것은 향후의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박제 NXP코리아 회장은 “NXP는 세계 자동차반도체 부문이 리더로서, CCS 글로벌 충전표준화를 위한 CharIn의 이니셔티브를 적극 지지한다”며 “NXP는 CharIN이 충전표준화를 둘러싼 미래 기술과 규격 로드맵을 정하고 관리하는데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