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기자>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국대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2016의 첫날 관람객이 작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개막 첫 날인 지난 17일 지스타 2016에 방문한 관람갹은 3만7천515명으로 작년보다 8%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업체간 비즈니스 전용 부스인 B2B관에 방문한 방문객은 1천325명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위원회 측은 설명했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지스타2016은 35개국 653개사가 참가했다. 메인 전시장인 B2C에는 넥슨, 넷마블게임즈, 웹젠, 룽투코리아, 소니, 반다이남코 등이 게임 시연 부스 등을 운용하고 있다.
역대 최대 400부스로 참가한 넥슨은 횡스크롤 AOS 하이퍼유니버스, MMORPG 페리아연대기, 니드포스피드 엣지, 던전앤파이터: 혼, 다크어벤저3 등을 지스타에서 선보였다.
넷마블게임즈는 이달 출시되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을 비롯해 신작 펜타스톰, 스타워즈 포스 아레나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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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웹젠은 뮤온라인의 후속작인 PC MMORPG 뮤레전드, 모바일 MMORPG 아제라 아이언하트의 시연 버전을 제공했다.
더불어 지스타 기간 엔씨소프트, 라이엇게임즈 등은 블레이드앤소울, 리그오브레전드 등은 자사의 게임 e스포츠 결승전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