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16 윤리경영대상' 수상

윤리경영 제도 구축 및 기업문화 정착 평가

카테크입력 :2016/11/14 10:59

정기수 기자

한국타이어는 지난 11일 한국윤리경영학회가 주관하는 '2016년 한국윤리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투명·윤리경영으로 신뢰받는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이라는 윤리경영 비전을 근간으로 최고경영자(CEO)의 윤리경영에 대한 의지와 윤리경영 체제 제도 구축을 통해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임직원들의 윤리경영 의식 함양을 위해 온라인 교육 시스템 구축과 집합 교육 실시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협력사와의 상생경영과 공정한 상거래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이버 감사실과 신문고 등 제보 제도 운영 및 상시 모니터링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왼쪽부터)한국타이어 경영진단팀 박창제 팀장, 윤리경영학회 이영면 회장, 한국타이어 경영진단담당임원 노기조 상무(사진=한국타이어)

아울러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를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을 설립해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지원, 장학·교육사업, 의료복지사업, 임직원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장애인 표준 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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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윤리경영은 글로벌 경쟁 시대에 기업 경쟁력의 근본이며 기업의 영속성을 보장하는 핵심가치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일류 기업에 걸맞는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끊임없이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리경영대상은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윤리경영학회가 기업윤리발전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투명윤리경영에 앞장서 온 우수 기업을 심사해 선정하는 상이다. 윤리경영을 위한 시스템과 성과, 최고경영자의 의지, 실질적인 운영 등을 종합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