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인공지능 알렉사가 꼽은 세계에서 가장 접속이 많이 이뤄지는 웹사이트 순위에서 구글닷컴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유튜브, 3위는 페이스북, 4위는 바이두, 5위는 위키피디아, 6위는 야후 등이 차지했다. 이 밖에 트위터가 8위, 아마존이 9위, 큐큐닷컴이 10위에 올랐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에서는 검색 사이트 바이두가 1위를, 러시아에서는 SNS VK닷컴이 가장 인기 있는 사이트로 꼽혔다. 카자흐스탄과 알제리는 유튜브 방문이 가장 많았다.
한국은 검색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1위를, 구글이 2위를 차지했다. 네이버는 글로벌 순위에서 56위로 조사됐다.
네이버 구글 다음으로는 유튜브, 구글닷컴, 다음, 티스토리, 나무닷위키, 디시인사이드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오픈마켓 사이트로 지마켓이 17위, 11번가가 18위, 옥션이 22위에 올랐다.
커뮤니티 사이트로는 루리웹이 14위, 오늘의유머가 19위, 일간베스트유머가 21위, 뽐뿌가 24위에 들어 비교적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인기가 높은 SNS인 페이스북은 10위, 인스타그램은 20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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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알렉사는 이번 전세계 톱 500 사이트를 발표하면서 ▲글로벌 ▲국가별 ▲분야별로 나눠 순위를 공개했다.
또 순위뿐 아니라 각 사이트에 대한 트래픽 추이, 주요 방문 국가, 방문자당 페이지뷰, 사이트에 머무는 시간 등의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관련사이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