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 모양의 루브르 박물관에서 영감을 얻은 친환경 에탄올 난로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기존의 벽난로는 주로 주택 내 벽돌 벽에 설치되는 것이 보통이었으나, 루브르 난로는 벽과 분리돼 아파트에서도 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자 특징이다.(▶동영상 보기)
루브르(LOUVRE)는 이탈리아 CAR-Z-MET사의 브랜드 바이오카미노(bioKamino)의 바이오 에탄올 난로다.
이름대로 루브르 박물관의 입구 ‘루브르 피라미드’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제품이다.
일반 벽난로와 다른 점은 불의 흔들림을 360도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다. 불꽃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연인이나 가족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크기는 사방 74cm, 높이 63cm, 무게 23kg이다. 조금 무겁지만 이동이 가능하며, 전면 유리 때문에 가연물 곁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루브르는 친환경 바이오 에탄올을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재나 연기가 나지 않아 청소, 정비가 간단하다. 실용성이 뛰어난 바이오 에탄올 벽난로는 최근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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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2종이며, 모두 주변 인테리어에 어울려 차분한 공간을 연출한다. CAR-Z-MET 사는 루브르 벽난로를 “수년에 걸쳐 만든 기술의 결정체”라고 소개하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소개사이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