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들이 4일 동안 서울에서 부산까지 사이클로 종주하는 동안 지갑 없이 삼성페이만을 이용해 결제하는 '삼성페이 온 더 로드(Samsung Pay on the Road)'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삼성페이를 담당하는 삼성전자 임직원 4명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서울 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해 부산역까지 총 560km 거리를 지나는 동안 삼성페이의 카드 결제, 현금입출금, 멤버십 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며 삼성페이의 사용성을 확인했다.
'삼성페이 온 더 로드' 프로젝트에는 필립 대리(독일), 송철 과장(한국), 데이비드 과장(프랑스), 데렉 시모자와 과장(캐나다) 등 4명의 다국적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부산 자갈치 시장,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매표소, 여주 이포보 전망대 등에서 삼성페이 결제를 사용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프로젝트 기간 동안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이클을 탄 거리만큼 후원금을 적립해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현풍중학교에 태블릿, 학용품 등의 교육 기자재를 후원했다.
관련기사
- 간편결제 평판지수 삼성페이 1위…2위는 네이버페이2016.11.04
- 삼성페이, 러시아·태국·말레이시아 서비스 확대2016.11.04
- 삼성-애플, 러시아서 '페이 전쟁'2016.11.04
- 삼성페이 1년…1억건 거래 누적결제 2조원2016.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