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해 주는 제품이 등장했다.
씨넷은 2일(현지시각) 두 개의 카메라가 탑재된 애플워치 전용 밴드 ‘CMRA’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이스라엘 스타트업인 ‘글라이드(Glide)’가 개발한 것으로 셀카나 동영상 통화를 위한 200만 화소 카메라와 고화질 사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 사진과 동영상 저장을 위해 8GB 저장 공간을 갖췄다. 밴드에는 별도 버튼이 장착돼 있어 이 버튼을 눌러 손쉽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애플워치 글라이드 앱을 통해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페이스북 라이브에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를 통해 아이폰과 연동돼 촬영한 사진을 아이폰 사진첩에 저장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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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내장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어 별도 충전이 필요하다. 한번 충전 시 최대 100장의 사진이나 30분 길이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이 제품은 2017년 봄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249달러, 예약 주문을 하면 14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 실버, 블랙, 블루 4가지이며, 실버 색상은 예약 주문자에게만 한정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