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내년 2분기 10나노 후반대(1x 나노) D램 양산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가 최근 1x 나노 모바일 D램 증산을 시작한 가운데, 미세공정 격차를 다시 좁히겠다는 뜻이다.
SK하이닉스는 25일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현재 1x 나노 D램 개발은 막바지 단계에 있고 4분기 말 샘플 테스트용을 출하할 것”이라며 “내년 1분기에 램프업(생산량 확대)을 거쳐 2분기에 본격 양산 체제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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