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불법게임물 근절 캠페인 전개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 위원장 여명숙)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굿게이머그룹(GGG) 기자단, 좋은게임지킴이 등 20여명과 함께 '불법게임물의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불꽃축제 현장을 방문한 방문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안내문 배부와 퀴즈이벤트 등을 통해 불법게임물 근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불법게임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불법게임물 근절 OX퀴즈’, ‘내가 생각하는 불법게임물은 ㅇㅇㅇ이다’, ‘불법게임물 투표하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게임물관리위원회.

여명숙 게임위 위원장은 “이번 홍보 활동을 계기로 불법게임물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변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게임위는 오는 31일과 내달 10일 두 차례에 걸쳐 불법게임물 근절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예약은 1차는 오는 27일까지, 2차는 다음 달 7일까지 이메일 접수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