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차, 시그니쳐 퍼퓸 'HAN SUNG No.2' 출시

내달 향수 클래스도 진행

카테크입력 :2016/10/20 13:43

정기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두 번째 시그니쳐 퍼퓸 'HANSUNG No. 2'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향수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성차는 지난해 30주년을 기념하는 첫 번째 퍼퓸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세계적인 조향사 크리스토프 로다미엘과의 협업으로 독창적인 향을 개발했다. 미모사, 베르가못, 사프란, 시칠리안 레몬 등 30여가지의 천연 향료로 약 6개월의 개발기간 끝에 제작된 두 번째 시그니쳐 퍼퓸은 한성차 고객에게 특별한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HANSUNG No. 2 퍼퓸은 패키지 디자인 작업에 한성차의 사회공헌활동인 드림그림 장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학생들은 20여가지의 천연 향료를 직접 느껴보고, 그들만의 상상력으로 총 3가지 패키지 디자인을 완성했다.

HAN SUNG No.2(사진=한성자동차)

이밖에도 국내 최초의 아로마 팔찌인 한성 무드 체인저도 선보인다. 천연 소가죽으로 제작돼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 가능한 팔찌는 HANSUNG No. 2에서 추출한 향을 담고 있으며 카멜&레드, 터키블루&오렌지 두 가지 세트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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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차 대표는 "두 번째 시그니쳐 퍼퓸과 무드 체인져가 고객들에게 또 다른 가치를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차는 퍼퓸 및 아로마 팔찌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성차만의 향을 개발한 프랑스 출신의 조향사 크리스토프 로다미엘이 직접 내한해 향수 제작과정과 향에 대한 이야기 등의 내용으로 퍼퓸 세미나를 다음달 중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