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스테이테크 전문기업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은 ‘HOTEL여기어때' 본점(1호점) 오픈과 함께 중소형호텔 프랜차이즈 사업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1호점은 서울 잠실 방이동에 위치한다.
HOTEL여기어때는 숙박 관련 ICT를 집결한 첫 스테이테크(Staytech) 호텔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위드이노베이션은 O2O 서비스 여기어때 운영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업계 최다 숙박 빅데이터를 분석해 2030세대에 어필할 가격정책과 컨시어지(Concierge)를 개발했다.
또 SK브로드밴드의 지능형 영상분석 CCTV ‘클라우드캠’과 IoT(사물인터넷) 전문기업 스마트박스의 ‘키리스 시스템(Keyless system)’ 등 첨단 기술이 반영될 예정이다.
위드이노베이션은 HOTEL여기어때의 심벌과 로고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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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에너지와 신선함을 상징하는 노란 바탕에 ‘여기어때’의 자음을 사람 얼굴로 형상화했다. 회사 측은 “쾌활한 느낌을 주는 노란색은 우리 호텔이 내세우는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대변한 것”이라며 “모든 면에서 고객이 최우선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최치영 프랜차이즈사업부 이사는 “HOTEL여기어때는 빅데이터와 ICT로 중소형호텔에 혁신을 가하고 기존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탄생했다”며 “청결함(Clean), 서비스(Service), 합리적인 가격(Price) 등 ‘CSP 전략’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