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은 ‘좋은숙박TOP1000’ 선정 숙소들의 예약 매출이 전체 제휴점 평균보다 20% 높았다고 5일 밝혔다.
‘좋은숙박TOP1000’은 중소형호텔 빅데이터와 고객 선호도를 객관적으로 지표화, 좋은 숙소를 선정해 공개하는 제도다. 여기어때의 중소형호텔 제휴점 수는 5천여 곳. ‘좋은숙박TOP1000’에 선정된 숙박시설은 ‘중소형호텔 인식개선을 위한 혁신프로젝트’에 동참해야 한다.
이 중 '예약'과 이용후기, 추천수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어진 기준에 통과한 1천여개 업소가 대상이다. 회사 측의 조사 결과 지난 5월 이후 지금까지 '좋은 숙박' 타이틀을 건 숙박업소의 월 평균 매출은 여기어때 제휴점 평균 대비 20% 높다고 나타났다.
좋은숙박TOP1000 숙박시설은 고객 충성도 및 활성화 확보에도 우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숙박업소의 ‘리얼리뷰(다녀온 사람만 남기는 이용후기)’수는 전체 제휴점 평균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숙박 제휴점 관계자는 “여기어때의 '좋은숙박TOP1000'이란 타이틀이 사용자에게 높은 신뢰감을 부여하는 게 사실"이라며 "여기어때 내에 노출되는 엠블럼 '좋은숙박'을 통해 우수 숙박시설이란 사실이 부각되고, 방문 손님들은 '인증마크'를 보고 안심한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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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형 커뮤니케이션팀 이사는 “중소형호텔 인식을 개선하고, 고품격 숙박 서비스를 약속하는 '좋은 숙박'을 선정하고, 이를 사용자에게 지속적으로 알려왔다"면서 "그 결과 선정된 제휴숙소 매출이 크게 상승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 좋은숙박TOP1000 선정된 숙박업소는 카드가격과 현금가를 일치한 ‘회원가보장제’, 단순 변심에 의한 3시간 전 예약취소도 전액환불을 약속하는 '환불보장제' 등 '혁신프로젝트'에 동의한 숙박시설"이라며 "이들은 좋은 숙박을 향한 신념을 지키면서도, 매출 증대의 성과를 거뒀다는데 의미가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