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이노베이션 숙박O2O 서비스 '여기어때'와 '호텔타임'이 객실 누적거래 매출액이 1천억원을 넘고 동시에 다운로드 1천만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앱을 통해 객실 정보 탐색부터 예약, 결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여기어때(2014년 4월 앱 출시)의 '예약' 서비스는 지난해 2015년 말 도입됐다. 또 지난해 말 출시된 호텔타임은 도입부터 '예약' 기능을 탑재했다. 10월 초 현재까지 '여기어때'의 예약을 통한 거래매출은 700억원, 호텔타임은 300억을 기록 중이다. 한 달에 모바일 호텔 예약 ‘100억원 시대’가 열린 셈이다.
여기어때는 17~ 31일 국내 숙박O2O 첫 '1000-1000' 달성을 기념해 전회원 쿠폰세트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 여기어때만의 혜택 객실인 ‘얼리버드’는 8천원 즉시할인쿠폰이 지급된다. 또 기타 모든 객실 예약 시 2천원 할인쿠폰을 무제한 제공한다.
심명섭 대표는 “올해 초부터 '중소형호텔 인식개선을 위한 혁신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고질적인 시장 인습이 깨지고, 중소형호텔 이미지가 크게 개선됐다. 또 VR 객실정보 도입과 '예약' 가능한 압도적인 숙박제휴점 확보로 사용자 만족도를 끌어올리며 차별화에 성공한 덕분"이라며 "내년 1월 경 여기어때 단독으로 1천억원 객실 누적 판매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여기어때, "좋은숙박 선정업체, 매출 상승"2016.10.10
- 여기어때, 빅데이터 이용한 '마케팅센터' 오픈2016.10.10
- 여기어때 "추석에 스테이케이션 뜬다"2016.10.10
- 여기어때, 中 여행포털 시트립과 손잡아2016.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