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향 갤럭시노트7 리콜이 교환 프로그램 가동 첫주만에 절반 이상 신품으로 교체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닷컴에 따르면, 삼성 유럽 법인 측은 갤럭시노트7 전체 교환 물량 가운데 57%가 교환 프로그램으로 수거됐다.
삼성 유럽법인 측은 교환 물량 대수에 대해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지난 19일까지 90% 고객이 환불이나 다른 제품 선택보다 신제품 교환에 응했다고 강조했다. 다른 제품으로 교환한 경우는 3% 비중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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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현재 신품 교환 속도에 따라 다음달 말에 신규 소비자 대상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28일이 판매 재개일로 꼽고 있는 날이다.
한편 갤럭시노트7 전작 갤럭시노트5는 유럽 시장에 출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