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의 일환으로 시흥시의 '우리 아이 교통안전 노하우' 캠페인 진행 및 관련 키트 제작 등을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흥시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우리 아이 교통안전 노하우'는 시흥시가 새롭게 실행하는 행동변화유도 디자인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이다. 지난달 22일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공공소통연구소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1일 시범활동과 함께 시작됐다.
이 캠페인은 시흥시 전체 38개 초등학교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개선과 어린이 안전한 길 건너기 유도 디자인 장치를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교통 습관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운전자들에게도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사회 전반의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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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캠페인 진행 및 불법 주정차 개선과 어린이 안전한 길 건너기 유도 디자인 장치를 포함한 키트 제작 등을 후원했다. 학교에서 직접 도색 및 설치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이 키트는 노란색 페인트 1L를 비롯해 붓, 롤러, 고무 망치, 네 종류의 픽토그램 스티커로 구성돼 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은 물론, 운전자들에게도 역시 바람직한 교통 문화를 전파해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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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으며, 사회복지 기관 내 어린이들을 위해 전담 교사가 직접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진행하는 모바일키즈를 통해 현재까지 서울 및 수도권 어린이들 약 6천여명이 교육을 받았다. 올 초에는 일선 초등학교의 요청으로 50개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교실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린이들이 실내 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도로 상황을 반영한 외부 교육장에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 잠실에 위치한 어린이교통공원 개보수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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