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2016 파리모터쇼서 전기차 비전 제시

전기차 쇼카 포함, 30여 종의 모델 선보일 예정

카테크입력 :2016/09/22 13:56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파리 모터쇼에서 전기차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파리에서 월드 프리미어 모델을 포함하여 약 30 여종의 모델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쇼카는 전기차량으로 디지털화 및 전기차 시대로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는 E-클래스 올-터레인(E-Class All-Terrain)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쿠페(The New Mercedes-AMG GLC 43 4MATIC Coupe), 메르세데스-AMG GT 패밀리의 새로운 모델을 최초로 공개하고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Vision Mercedes Maybach 6)등을 함께 출품한다.

메르세데스-벤츠 2016 파리모터쇼 전시관 (사진=메르세데스-벤츠)

E-Class 패밀리의 새로운 모델 E-클래스 올-터레인(E-Class All-Terrain)이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프로드 기반 디자인의 올-터레인 모델은 파워풀하고 단단한 외관 디자인을 자랑함과 동시에 기존의 에스테이트 모델과는 차별화된 모델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쿠페(The New Mercedes-AMG GLC 43 4MATIC Coupe)는 스포티하고 우아한 디자인과 메르세데스-AMG 브랜드의 특징인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공간 활용성,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위한 구동력 제어기능과 같은 SUV의 장점이 조화를 이룬 모델이다.

367마력의 3.0리터 V6 바이터보(biturbo) 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9G-TRONIC), 후륜 기반 4륜구동 시스템인 AMG 퍼포먼스 4MATIC 이 다이내믹한 주행을 위해 기본으로 장착된다.

또한 더 뉴 GLC 43 4MATIC 쿠페는 공기압을 이용하여 차량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공압식 셀프-레벨링 기능이 적용되어 버튼 조작만으로 이를 변경할 수 있으며, 항상 차고를 최적의 높이로 유지해준다.

또 한가지 주목받는 모델은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Vision Mercedes Maybach 6)이다.

전장이 약 6미터에 달하는 이 쿠페형 컨셉카는 메르세데스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를 이어가면서 클래식하고 감성적인 디자인 원칙을 파격적으로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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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는 전기차로 구동 시스템은 740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차량 하부에 장착된 플랫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유럽기준)

이 외에도 고성능 스포츠카 브랜드 메르세데스-AMG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R에 이은 새로운 GT 모델을 파리 모터쇼 개막 전날 공개하고 월드 프리미어로 출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