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서비스&파츠 오픈 코리아 2016' 개최

서비스 비전 및 적용 기술·서비스 트렌드 정보 공유

카테크입력 :2016/09/26 17:37

정기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본사 및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 임직원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파츠 오픈 코리아 2016(Service & Parts Open Korea 2016)'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전국 43개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수리 및 부품 서비스 분야를 담당하는 모든 임직원을 위한 행사로, 2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임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단합 도모와 함께 벤츠의 서비스 브랜드 비전과 차별성, 그리고 향후 적용될 새로운 기술 및 서비스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벤츠 코리아가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고 있는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을 메인 테마로 한 부스들을 전시해 서비스센터 임직원들이 벤츠가 보유한 최고 품질의 기술력과 최신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파츠 오픈 코리아 2016(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실제 벤츠 코리아는 한국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애프터세일즈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과 국내 투자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부품물류센터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의 설립과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충 등 고객 만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왔다. 지난해 3월 도입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인 '마이서비스(My Service)'는 효율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고객의 예약 대기시간을 단축시켰다.

관련기사

이밖에 보험개발원 차량등급평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7년간 부품 가격도 지속적으로 인하하고 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은 "벤츠가 한국에서 이처럼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끊임없이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며 "앞으로도 지금보다 더욱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이라는 최고의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