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웹케시 윤완수 대표 "핀테크, 은행법 규제부터 풀어야"

금융과 IT의 결합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핀테크에 산업에 대해 규제 개선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윤완수 웹케시 대표는 지디넷코리아 주최로 20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형 4차산업혁명 준비를 위한 미래전략 민관 특별 소통회에 참석해 "핀테크는 현재까지 주로 정부가 붐업을 시킨 케이스이다 보니 성과에 대한 갈증이 굉장히 커진 것 같다"면서 "걷는 아이에게 뛰기를 요구하다보면 성장 잠재력을 확 죽여버릴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육성 과제 중 하나로 핀테크를 제시했는데 현재까지 은행법 관련 규제도 안 풀리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아직까지 많이 남아있는 금융 관련 규제들을 풀어줘야하는데 벌써 어떤 성과를 내는지 쳐다보는 때가 된 것 같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