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우 삼성SDS 전무가 전통적 제조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해 우리나라 제조업 전체의 발전이 이뤄질 수 있는 만큼 이를 위해 좀 더 강력한 유인책을 정부에 주문했다.
윤 전무는 지디넷코리아 주최로 1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한국형 4차산업혁명 준비를 위한 미래전략 민관 특별 소통회에 참석해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사업이 전개되고 있는데 자금 지원이나 세금 감면처럼 동인이 될 수 있는 부분이 빠져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중소기업이 스마트팩토리에 투자하더라도 결국 운영과 유지보수 비용을 걱정할 수밖에 없다"면서 "전문적인 유지보수 회사에 대한 지원을 생각해볼 수 있고 넓게는 스마트팩토리와 관련된 플랫폼을 만들고 업종별로 필요한 부분을 지원한다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민관 소통회’ 기획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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