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인기를 모은 추억 속 고전게임기들이 다시 돌아올 전망이다.
유로게이머 등 외신은 세가와 닌텐도가 자사의 고전 게임기 재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세가는 지난 1988년 출시했던 콘솔게임기 메가드라이브의 리부트 버전인 메가드라이브 클래식을 준비 중이다.
![](https://image.zdnet.co.kr/2016/09/21/firstblood_xSvaHjrW4.jpg)
메가드라이브 클래식은 TV에 연결해 사용하는 거치형과 휴대용 게임기처럼 들고 다니는 모바일 형식으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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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기는 원작의 느낌을 재현하기 위해 메가드라이브의 카트리지를 연결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소닉, 황금도끼 등 원작의 인기 게임이 자체에 수록될 예정이다.
닌텐도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았던 자사의 패미컴의 복각판인 클래식 에디션을 오는 11월 11일 정식 출시한다. 이 기기는 북미에 출시한 패미컴인 NES의 외관을 축소시킨 형태로 제작되며 슈퍼마리오 시리즈, 동키콩, 젤다의전설 등 인기시리즈가 내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