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인기를 모은 추억 속 고전게임기들이 다시 돌아올 전망이다.
유로게이머 등 외신은 세가와 닌텐도가 자사의 고전 게임기 재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세가는 지난 1988년 출시했던 콘솔게임기 메가드라이브의 리부트 버전인 메가드라이브 클래식을 준비 중이다.
메가드라이브 클래식은 TV에 연결해 사용하는 거치형과 휴대용 게임기처럼 들고 다니는 모바일 형식으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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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기는 원작의 느낌을 재현하기 위해 메가드라이브의 카트리지를 연결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소닉, 황금도끼 등 원작의 인기 게임이 자체에 수록될 예정이다.
닌텐도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았던 자사의 패미컴의 복각판인 클래식 에디션을 오는 11월 11일 정식 출시한다. 이 기기는 북미에 출시한 패미컴인 NES의 외관을 축소시킨 형태로 제작되며 슈퍼마리오 시리즈, 동키콩, 젤다의전설 등 인기시리즈가 내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