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의 인기 격투 게임 ‘버추어파이터2’가 아이폰용으로 나온다. 20일 아이튠즈에 따르면 세가의 ‘버추어파이터2’가 1.99달러로 출시됐다.
세가 아메리카를 통해 나온 이 게임은 1995년도에 출시된 ‘버추어파이터2’의 2D 버전이다. 이용자는 아키라, 파이 등 8명의 격투가 중 한 명을 선택, 최종 보스인 듀랄을 꺾어야 한다.
‘버추어파이터2’는 출시 당시 3D 격투 게임의 신기원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전 세계 호평일 받았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폰 버전은 2D 다운 이식작인 메가드라이브 버전이다.

그러다 보니 게임 자체에 3D 효과도 없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기술이 삭제돼 원작의 재미를 찾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버추어파이터2'는 국내 계정에서는 구매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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