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임지훈)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제 3회 브런치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일반인들이 도전하기 어려웠던 책 출간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브런치북 프로젝트’는 브런치 작가들을 대상으로 카카오와 출판사가 함께 진행하는 책 출간 공모전이다. 현재까지 브런치북 프로젝트를 통해 총 12명의 작가들이 책을 출간했다.
브런치북 프로젝트의 작품 접수는 10월 3일까지 진행되며, 브런치 서비스팀과 출판사가 ‘출판 가능한 콘텐츠 여부(50%)’, ‘기획의도(30%)’, ‘콘텐츠 희소성(20%)’ 종합적으로 심사해 10월 31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 3회 브런치북 프로젝트의 대상 수상자 총 7명에게는 책 출간과 더불어 출간 지원금 20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금상 수상자 10명에게는 출간 지원금 100만원을, 은상 수상자 20명에게는 출간 지원금 5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는 쌤앤파커스, 알마, 이야기나무, 책들의정원, 책비, 첫눈, 카멜북스 등 총 7개 출판사가 참여해 수상자의 출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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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브런치북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브런치북 만들기 메뉴를 선택한 뒤 작가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 후 응모 할 수 있다. 기존 브런치 작가의 경우 브런치북 만들기 메뉴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카카오는 “브런치북 프로젝트를 통해 출간의 꿈을 이루는 이용자가 점차 늘어나면서, 출판사들의 참여 문의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브런치를 통해 글쓰기를 좋아하는 이라면 쉽게 책을 출간하고, 출판사 또한 더 다양한 작가들을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회의 장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