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다임(대표 김경채)은 클라우드 기반 협업 서비스 ‘태스킷(Taskit)’의 비공개 베타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태스킷’은 업무, 회의, 대화 및 채팅, 노트, 파일 공유 등을 한 곳으로 통합해 기업 내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지원해 주는 클라우드 기반 협업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기존 이메일, 전화, 메신저, 대면 회의 등 소모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개선하고, 업무 처리 전 과정을 기업 자산으로 확보하고 싶은 조직에게 유용하다.
사이버다임 측은 "기존 업무 환경에서는 이메일, 메신저, SNS, 업무 시스템, 파일 서버 등으로 업무와 커뮤니케이션이 분산돼 전체 흐름 파악이 어렵고 업무의 효율적 진행을 방해했다”며 “태스킷을 사용하면 업무 수행 중 발생하는 모든 커뮤니케이션 이력과 산출물, 그리고 공유 과정이 하나의 툴로 관리가 가능해 전체 업무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이 확보되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도 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태스킷은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위해 크게 ▲업무 관리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파일, 노트, 회의 관리 등 업무 필수 요소들을 단일 플랫폼에서 서비스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 업무 시작에서 종료까지 모든 업무 요소를 통합하고, 업무 흐름의 신속한 파악 및 대응이 가능하다.
업무 주제나 목적에 따라 자유롭게 생성할 수 있는 ‘‘워크스페이스’는 협업 수행 공간으로 멤버, 업무, 회의, 노트, 파일 등 협업 전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는 영역이다. 업무 수행자가 아닌, 대표이사, 임원, 관리자도 ‘공유자’로 설정되면 전체 업무 모니터링이 용이해 정확하고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대화’ 기능은 중간 참여자도 이전 히스토리 확인이 가능해 업무 내용 및 진행 과정의 별도 공유 없이도 협업을 손쉽게 하며, 동시에 1:1 채팅, 그룹 채팅은 임직원간 목적에 적합한 빠른 소통을 지원해 카톡, 밴드와 같은 사적인 알림에 따른 방해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태스킷의 ‘파일관리’는 ‘태스크’ 및 ‘대화’ 등에서 작업/공유된 파일 등을 빠짐없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특히 ‘노트’는 웹과 모바일 어디서든 버전 관리와 실시간 저장, 프레젠테이션 기능을 지원해 기본적인 문서 작업 생산성을 향상시켰으며, 파일로 자동 변환되어 공유된 산출물들과 함께 파일 메뉴에서 별도 검색, 활용이 가능하다.
웹과 모바일 앱으로 이용 가능하며, 모바일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이 모두 출시됐다. 이번에 공개한 버전은 시범 버전으로 사이버다임은 올 하반기 중 정식 버전을 웹과 앱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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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다임 측은 “기능성,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등 7가지 품질특성으로 구성된 GS 인증 획득을 통해 이미 제품의 기술력과 안정성은 검증 받은 상태”라며 “이번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느낀 객관적이고 솔직한 요구사항을 제품에 반영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태스킷 비공개 베타는 사이버다임 기존 고객 및 관계사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되며, 향후 일반 중소기업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9월 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www.taskit.co.kr)를 통해 가입 후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