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2010년부터 사용해온 레퍼런스폰 브랜드인 ‘넥서스’를 버릴 것이란 소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센트럴은 구글이 올해 공개할 새 스마트폰에 넥서스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는 구글이 이번 스마트폰에 ‘G’라는 마크와 새 브랜드 이름을 새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새 이름을 단 스마트폰 두 종은 전작 넥서스5X와 6P보다 크기가 작게 나올 것이며 각각 5인치, 5.5인치가 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앞서 알려진바에 따르면 구글의 차기 스마트폰의 코드명은 세일피쉬이며, HTC가 제작한다. 퀄컴 스냅드래곤820 프로세서에 램 4GB, 32GB저장공간을 탑재했고 디스플레이는 풀HD(1920*1080)을 지원하며, 카메라는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800만화소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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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피쉬와 함께 공개될 패블릿 모델은 코드명 말린으로 불리고 있다.
구글은 넥서스 브랜드 제거 루머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