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IFA에서 가상현실 미래 제시

마크 페이퍼마스터 AMD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수석부사장이 내달 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6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주제는 ‘리얼리티를 향한 레이스, 미래 수십억 소비자 시장에 대한 새로운 기회’로 VR 관련 내용이다.

페이퍼마스터 CTO는 “현재의 다양한 가상현실 적용 사례는 미래에 가능한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시작일 뿐이다”며 “하드웨어, 디스플레이, 센서의 발전은 향후 2~5년내 실현될 것이며, 이는 곧 가상현실 솔루션의 성능과 가격, 이동성 향상, 아울러 신기술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의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에는 최근 영국 아카데미상(BAFTA)의 가상현실 자문 그룹 회장으로 임명된 AMD 제휴 부문 총괄 로이 테일러 부사장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 그룹은 가상현실이 현재의 영화, 텔레비전, 게임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차세대 제작자들게 새로운 미디어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