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인도선 블랙오닉스도 품귀

블루코랄은 인도-두바이 등서 출시도 못해

홈&모바일입력 :2016/08/26 08:03

송주영 기자

갤럭시노트7이 인기를 얻으며 물량부족을 겪고 있다. 블루코랄 제품 공급이 어려운 가운데 블랙오닉스도 물량 부족이 시작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샘모바일은 인도 시장에서 갤럭시노트7 블루코랄이 인도와 두바이에서는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이중 인도는 블랙오닉스 배송을 늦췄다고 보도했다.

블랙오닉스는 실버, 골드 색상과 비교해 더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내 삼성전자 공식 매장은 블랙오닉스 배송 시점을 오는 9월 8일로 실버와 골드 버전의 배송일인 9월 2일과 비교해 뒤로 늦췄다.

(자료=샘모바일)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앞서 인도시장에서 갤럭시노트7 출시 지연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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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노트7 물량부족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사과의 공지를 띄운 바 있다. 국내에서도 예약판매 배송 지연이 화제가 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지난 24일 홈페이지 팝업창 공지를 통해 “사전판매 제품을 바로 공급해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 말씀을 드린다”면서 “사전 구매한 소비자들은 31일까지 수령이 가능할 것”이라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