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24일 모바일 대작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의 출시를 앞두고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해당 게임의 브랜드 사이트에 게임 내 초대형 오픈월드를 구현한 게임 정보 페이지 ‘아덴월드’를 오픈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사이트를 방문하면 레볼루션의 랜드마크 ‘말하는 섬’,‘글루딘 가도’, ‘원다우드 장원’, ‘디온 목초지’ 등 총 7개 지역의 몬스터, 핵심 콘텐츠들을 살펴볼 수 있다.
레볼루션의 랜드마크는 원작의 명칭을 그대로 살렸을 뿐만 아니라, 특징과 성 등을 똑같이 구현하는 등 원작 리니지2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넷마블은 매주 수요일 '아덴월드'의 지역을 추가 오픈하며, 게임에 대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넷마블은 공식카페를 통해 레볼루션 레이드 플레이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영상에는 모바일로 구현된 초대형 오픈월드에서 대규모 인원이 파티를 맺어 함께 사냥을 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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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이완수 사업본부장은 "이번 영상을 통해 PC MMORPG 수준의 레이드, 파티 플레이가 레볼루션에서 가능하다는 걸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식카페에 스크린샷, 영상 등을 공개하며,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레볼루션은 온라인 게임 리니지2 IP를 활용한 작품으로, 원작 고유의 혈맹 시스템, 실시간 공성전,최대 규모의 오픈필드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언리얼4 엔진을 기반으로 원작의 랜드마크와 휴먼, 엘프, 다크엘프, 드워프 등 캐릭터를 한층 더 높은 퀄리티로 재탄생 시켰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