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VOD광고 시간대 편성 상품 출시

방송/통신입력 :2016/08/24 08:53

SK브로드밴드(대표 이인찬)는 광고주가 선택한 시간동안 주문형비디오(VOD)를 시청하는 전국 모든 Btv 가입자에게 동일한 광고를 노출하는 ‘VOD타임 광고’ 상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VOD 타임 광고는 VOD 시청시간을 5분 단위로 나눠 VOD를 시청중인 전국 Btv 가입자에게 1개월 동안 광고를 독점 노출할 수 있는 상품이다. VOD타임 광고는 지상파 광고방송 판매방식과 유사하게 시간대 편성이 가능해 특정 시간에 전국의 가입자에게 동일한 광고를 전달할 수 있다.

기존 VOD 광고는 광고주가 드라마, 예능, 영화 등 원하는 콘텐츠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해당 카테고리 내에서 광고가 랜덤으로 노출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로 인해 지상파 등 기존 방송광고 시간대 편성에 익숙한 광고주는 VOD 광고송출방식을 이해하기 어려웠고 언제 광고가 송출되는지 확인하기도 힘들었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B tv는 최근에 출시한 마이 픽 AD를 비롯해 혁신적인 광고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또 B tv가 IPTV 광고에서 선두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파괴적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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