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젤다의전설' 시리즈 신작이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게임스컴은 닌텐도가 선보인 신작 젤다의전설: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The Legend of Zelda: Breath of the Wild, BOTW)가 게임스컴 어워드에서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19일(현지시각) 알렸다.
젤다의전설:브레스 오브 와일드는 30주년을 맞은 젤다의전설 시리즈의 신작이다. 이번 작품은 자유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기 때문에 이용자는 오픈월드에서 말을 타고 다니거나 벽을 오르는 등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 특히 닌텐도가 게임스컴에서 공개한 이 게임의 데모 버전이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스컴 어워드는 올해의 게임을 비롯해 주목할만한 게임과 관련 제품을 선정하는 이벤트다. 올해는 최고의 게임을 비롯해 200개 이상의 항목이 마련됐으며 73종 제품이 선정됐다.
관련기사
- 닌텐도, 신작 ‘젤다의전설:브레스 오브 와일드' 공개2016.08.21
- 닌텐도, 팬이 만든 웹버전 젤다의 전설 제재2016.08.21
-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 한글판 21일 발매2016.08.21
-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삼총사, 28일 정식발매2016.08.21
이번 어워드에서 PS4와 PC 최고의 콘솔게임으로는 유비소프트의 포아너, X박스원은 MS의 씨 오브 시프즈가 선정됐다. 최고의 모바일 게임으로는 마리오 파티 스타 러시가 뽑혔다.
이 밖에도 최고의 역할수행게임(RPG)은 파이널판타지15, 최고의 액션게임은 배틀필드1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