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의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 결투장 시즌 4를 업데이트한다고 11일 밝혔다.
던전앤파이터는 이용자가 육성한 캐릭터로만 즐길 수 있었던 결투장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85레벨의 전용 캐릭터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레벨과 스킬에 구애 받지 않고 결투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으며, 특정 목표 달성 시 일반 캐릭터로도 전환할 수 있다.
시즈키의 도장 신규 모드를 추가해 단계별 싱글 콘텐츠 경험을 통해 결투를 학습할 수 있다. 다양한 퀘스트 형식으로 이뤄진 이 모드를 완료하면 TP 스킬 포인트, 칭호, 크리쳐 등 다양한 보상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결투장 입장 시, 상급 이상의 아바타를 무료로 장착할 수 있으며, 유니크 등급 장비가 자동 적용된다. 피로도 소모를 통한 결투장 플레이 시 경험치 획득이 가능해졌다.
신규 시즌 종료 시, 결투 경험치 등급 골드1 이상을 달성한 이용자들은 오라 아바타 및 명예 칭호를 얻게 되며, 각 등급에 따라 아바타 선택 능력치 변경권, 최상급 콜로세움 항아리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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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오는 25일까지 50레벨 이상 캐릭터를 대상으로 신규 모드 및 결투장에서 주어지는 미션을 달성하면 시모나의 추천서, 차원의 조각 항아리, 지옥파티 초대장상자, 콜로세움의 인장 상자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다음 달 22일까지 서비스 11주년을 맞아 서비스 사상 최초로 게임 접속만 해도 크로니클 아이템 9세트를 모두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