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현장을 가상현실(VR) 영상으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공개된 VR 영상은 현지시간 4일과 5일 양일간 촬영된 것으로 리우 주요 관광명소에 모인 세계인들의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담았다. 현지에서 촬영한 영상은 올레 tv 모바일 'VR 전용관'에서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 11시부터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레 tv 모바일에서는 사격 국가대표 진종오 선수를 포함 KT그룹 스포츠 선수들의 훈련 장면을 360도 VR로 촬영한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기존의 평면적인 경기관람에서 벗어나 경기장 안에 들어온 듯한 입체적인 시점과 몰입감으로 사격, 필드하키, 골프, 농구 4개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김형준 상무는 “앞으로 KT가 선보일 5G 네트워크 기반에서는 어디에서든 누구나 5G 리포터처럼 손쉽게 실시간으로 끊김없는 영상을 송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5G 시대를 KT가 앞당기고 세계 최초로 선보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갤S7 엣지 올림픽 에디션, 올림픽 개막식 빛냈다2016.08.08
- 워싱턴포스트 "올림픽 속보, 로봇이 처리"2016.08.08
- 막오른 올림픽…첨단 IT경연 시작됐다2016.08.08
- 리우올림픽 열기, 게임서도 느낀다2016.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