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6천원대 LTE 유심 요금제 출시

방송/통신입력 :2016/08/02 09:06    수정: 2016/08/02 09:10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알뜰폰 서비스인 헬로모바일을 통해 ‘조건없는 유심 LTE 5, 조건 없는 유심 LTE 9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본료 5천900원(부가세별도)의 조건없는 유심 LTE5 요금제는 음성통화 50분에 데이터 500MB를 제공한다. 기본료 9천900원(부가세별도)의 조건없는 유심 LTE9 요금제는 음성통화 50분애 데이터 1GB를 제공한다. 이용 기간을 24개월로 약정하면 기본료에서 매달 2천원씩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CJ헬로비전이 6천원대 LTE유심 요금제를 출시했다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링크)를 통해 가입 가능하고, 가입비와 유심비는 면제된다.

기존에 헬로모바일 LTE 유심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다면 요금제 변경도 가능하다. KT망으로 우선 출시되었고, 향후 SKT망을 통해서도 유사한 요금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헬로모바일은 LTE 최저가 유심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가입자 2천명에게 12개월 동안 기본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에 24개월 약정을 하고 ‘조건없는 유심 LTE 5’ 요금제에 가입하면 12개월 동안은 기본료 2천145원(부가세 포함)에 음성 50분, 데이터 500MB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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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김종렬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유심 요금제는 업무상 세컨폰이 필요한 직장인과 저렴한 기본료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알뜰족에게 적합한 요금제”라며 “기존에 납부했던 요금과 비교하면 통신비가 절반 이상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2013년 8월 업계 최초로 ‘조건없는 반값 유심 요금제’를 출시해 호응을 얻은 헬로모바일은 3년 만에 파격적인 LTE 최저가 요금제를 출시하며 유심요금제 가입자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헬로모바일 고객 10명 중 1명은 유심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에는 유심요금제 가입자 비중이 13%까지 확대됐다. 헬로모바일은 합리적 가격의 유심요금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면 이용자 수가 자연스레 증가하고 다시 차별화 된 요금제 및 서비스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