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새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공개

컴퓨팅입력 :2016/07/19 10:32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기업용 영상 서비스 플랫폼을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기업체 내에서 동영상을 업로드, 공유, 태그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트림’ 프리뷰를 공개했다. [MS 스트림 프리뷰 바로가기]

MS는 이미 ‘오피스365 비디오’란 동영상 플랫폼을 제공해왔다. 오피스365 비디오와 MS 스트림 모두 애저 미디어 서비스에 기반을 두며, 기업 고객을 겨냥한 플랫폼이다.

MS 스트림 메인화면 스크린샷

MS는 “오피스365 비디오의 모든 역량을 MS 스트림에 가져가는 게 목표”라며 “MS 스트림 정식버전을 내놓을 때까지 오피스365 비디오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프리뷰 동안 MS 스트림과 오피스365 비디오는 공존하고, MS 스트림을 오피스365에 통합해 단일한 기업용 비디오 솔루션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S는 스트림을 오피스 제품의 기본 동영상 플랫폼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 스트림은 향후 MS의 파워앱스, 플로우, 셰어포인트 등과 통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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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스트림 서비스에 음성받아쓰기, 자동변역, 얼굴인식 등의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S 스트림 프리뷰는 무료로 이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