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를 기업내에서 동일하게 사용하게 해주는 어플라이언스 ‘애저스택’을 내년중순 출시한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월드파트너컨퍼런스에서 애저스택을 내년 중순 출시한다고 밝혔다.
애저스택은 애저 서비스와 동일한 환경을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구축하게 해주는 어플라이언스다. 애저 IaaS와 PaaS와 동일한 기술과 동일한 사용자경험, API를 기업 내부망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애저 퍼블릭 클라우드와 연동해 매끄러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현한다.
MS는 HPE, 델, 레노보 등과 사전 엔지니어링을 통해 어플라이언스를 내놓는다.
현재 애저스택은 테크니컬 프리뷰 단계다. 일부 고객사와 파트너가 자체 하드웨어를 활용해 테스트하고 있다. MS는 클라우드플랫폼시스템(CPS)을 이용한 어플라이언스 모델이 더 너은 결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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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저스택의 두번째 테크니컬프리뷰는 올해말 공개될 예정이다. MS는 이때 애저스택을 위한 서버컨피규레이션을 더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MS는 이날 행사에서 윈도서버2016과 시스템센터2016을 9월말 열리는 이그나이트컨퍼런스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