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비, 전기차 업계 대상 고전압 안전교육 실시

LG전자, LG화학 관계자 등 참여

카테크입력 :2016/07/13 15:01

국내 전기차 충전 설비 토탈 솔루션 ‘플러그인 코리아’ 서비스를 운영하는 씨티비가 전기차 업체 대상 ‘TUV 라인란드 고전압 안전교육 레벨 1 & 2’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 주도에 나선 TUV 라인란드 코리아는 국내외 다수의 자동차 회사들과 자동차 부품 및 완성차의 E 마크 시험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최근 전기차 관련 부품, 급속/완속 충전기 그리고 온보드 차저의 시험 및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TUV 라인란드는 국내를 포함한 총 69개국, 500여지사의 글로벌 네크워크를 통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원스톱 시험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 이수 후 발행되는 자격증은 해외 자동차 OEM 등 제품의 정비 및 관련 업무 수행 시 객관적인 자격으로 인정 된다.

또한 보다 심화 과정의 고전압 안전 교육인 ‘레벨 3’ 교육 과정 희망자를 위해 TUV 라인란드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문 교육 SW/HW 장비 활용 및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전기차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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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압이 사용되는 자동차 업계 작업자는 반드시 이수하게 되는 이번 교육 과정은 전기차 내부 구성 소개, 응급 조치, 예상 위해 요소, 보호 장비, 작업자 자격 요건 등에 대해 진행되고 있으며, 본 교육에는 보쉬코리아, LG전자, LG화학, 한국전기차정비협동조합, 베스트엔지니어링서비스 등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을 주최 및 주관한 주식회사 씨티비는 전기차 충전기 설치,시공,인증 서비스를 포함하여 전기차에 대한 안전 교육 및 유지 관리 서비스까지 두루 갖춘 업체로, 최근 로버트보쉬코리아유한회사와 전기차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