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토너먼트 태그매치 7회차, 이변 속출

게임입력 :2016/07/03 15:42    수정: 2016/07/03 15:52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태그매치 7회전에서 아이뎁스와 지토링이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는 아이뎁스가 연패를 끊고 첫 승을 달성했으며 연승 중이던 GC 부산이 첫 패배를 당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6일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6 코리아 태그매치(이하 태그매치) 본선 6회차 경기를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개최했다.

1경기 승자 아이뎁스.

첫 경기는 MSG와 아이뎁스가 승부를 펼쳤다. 1세트에서 MSG는 아이뎁스의 김형주와 김상욱을 먼저 잡으며 우위를 가져갔다. 이어서 사력을 다해 버티던 송현성까지 협공으로 쓰러트리고 승점을 먼저 가져갔다.

2세트는 MSG의 박진유가 협공에 이어 몰아치며 김형주를 몰아붙였다. 체력적 우위를 가져간 MSG는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끊임없이 압박을 가하며 체력 차이를 더욱 벌려갔다.

하지만 아이뎁스는 MSG가 김형주를 먼저 쓰러트리자 바로 박진유를 잡아내며 반격에 나섰다. 이어서 김상욱까지 쓰러지며 불리한 상황에 몰렸지만 송현성이 피해량판정까지 버티며 동률을 만들었다.

3세트에서 아이뎁스는 한준호를 먼저 끊어내며 분위기를 유리하게 시작했다. 이어서 박진유까지 협공으로 잡아내는 것에 성공했다. 이어서 최대영까지 빠르게 마무리하며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2경기 승자 지토링.

지토링과 GC부산의 2경기는 연승 중이던 GC부산이 처음으로 패배했다.

1세트는 지토링이 심성우와 최성진까지 잡아내며 분위기를 승기를 단숨에 가져갔다. 이어 황금성까지 마무리하며 손쉽게 1점을 가져갔다.

관련기사

이어진 2세트도 김변우가 합공으로 순식간에 황금성을 쓰러트리며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최성진과 심성우까지 쓰러트리며 2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6 코리아 태그매치 본선 8차전은 오는 10일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